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마무리

강진아 2022. 10. 31.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아니스트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53)가 2017년부터 이어온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 연주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11월9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12번 '장송 행진곡', 25번 '뻐꾸기'와 28번을, 10일에는 27번과 마지막 3개의 소나타인 30번, 31번, 32번을 연주한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는 이미 도쿄, 워싱턴, 파리, 리우데자네이루, 몬테 카를로, 노리치, 메츠,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연주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피아니스트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 (사진=금호문화재단 제공) 2022.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피아니스트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53)가 2017년부터 이어온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 연주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11월9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12번 '장송 행진곡', 25번 '뻐꾸기'와 28번을, 10일에는 27번과 마지막 3개의 소나타인 30번, 31번, 32번을 연주한다.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공연한다.

지난 2017년 시작됐던 전곡 연주는 본래 2020년에 마지막 연주를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됐다.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는 이번 연주를 앞두고 "한 마디로 일생의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는 이미 도쿄, 워싱턴, 파리, 리우데자네이루, 몬테 카를로, 노리치, 메츠,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연주한 바 있다.

베토벤의 탁월한 해석자로 평가받는 그는 베토벤 32개 피아노 소나타 전곡, 5개 피아노 협주곡, 바이올린과 첼로 소나타에 이르기까지 베토벤의 모든 피아노 작품을 소화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었던 2020년엔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 2013년엔 지그재그 테리투아 레이블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을 발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