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웰스토리 부당 지원 의혹’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소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의 '계열사 급식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부회장은 사업지원 전담조직(TF)장으로 일하던 2018년 5월, 삼성전자 내 식당에 대한 경쟁 입찰을 중단시키고 삼성 계열사인 삼성웰스토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계열사 급식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오늘(31일) 오전 정 부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부회장은 사업지원 전담조직(TF)장으로 일하던 2018년 5월, 삼성전자 내 식당에 대한 경쟁 입찰을 중단시키고 삼성 계열사인 삼성웰스토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 미래전략실 개입 아래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 등 4개사가 삼성웰스토리에 사내급식 물량 100%를 몰아줬다고 보고 지난해 6월 4개사와 삼성웰스토리에 과징금 2,349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또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을 고발했는데,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공정위가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며 지난해 8월 정 부회장 등을 다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3월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와 웰스토리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소환하며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정부, ‘이태원 참사’ 사망자 장례비 최대 1,500만 원 지원
- 오늘부터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 운영…5일까지 추모
- [영상] 한 총리 “SNS에 사상자 혐오 발언 등 공유…절대 자제해야”
- [현장영상] 윤 대통령 부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 18㎡ 좁은 경사로에 사망자 집중…피해 왜 컸나?
- 이상민 장관, “경찰 미리 배치했어도 참사 못 피해” 발언 논란
- 복싱 자세로 가슴 앞 공간 확보…CPR은 ‘깨알누사’
- 이태원 참사, 과거 ‘계단·공연장’ 사고 판박이
- “순식간에 떠밀리고 깔렸다”…참혹했던 사고 순간
- 사망자 대부분 20대·30대…여성이 9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