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월 건설수주액 대폭 줄고 제조업 생산은 증가

홍창진 2022. 10. 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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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의 지난 9월 건설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크게 준 반면 제조업 생산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공개한 지난달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건설수주액은 922억 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82.6% 감소했다.

지난달 경북 지역의 건설수주액은 8천88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0.0%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1년 새 5.5% 감소했고,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4.6으로 전년 동월보다 9.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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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산업 활동 동향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 지역의 지난 9월 건설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크게 준 반면 제조업 생산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공개한 지난달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건설수주액은 922억 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82.6% 감소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에서 338억8천300만 원을 수주해 90.7% 늘었으나 민간부문에서는 517억8천400만 원으로 89.9% 감소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15.3% 증가했다. 중공업 생산은 같은 기간 19.3%, 경공업은 2.8% 각각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07.8로 전년 동월보다 4.3% 감소했다. 백화점 판매는 2.5% 감소, 대형마트 판매는 6.5% 감소했다.

지난달 경북 지역의 건설수주액은 8천88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0.0%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1년 새 5.5% 감소했고,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4.6으로 전년 동월보다 9.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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