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경찰‧국과수, 오늘(31일) 오후 사고 현장 합동감식

유지희 2022. 10. 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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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합동감식을 진행한다.

31일 서울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이날 오후 2시께부터 국과수와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이태원 참사'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과학수사팀, 피해자보호팀, 전담수사팀 등으로 구성된 475명 규모의 특별수사본부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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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이태원 참사'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합동감식을 진행한다.

31일 서울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이날 오후 2시께부터 국과수와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한 시민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조문을 마치고 오열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경찰은 합동감식을 통해 사망자가 집중된 이태원역 인근 해밀톤 호텔 옆 골목길을 중심으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이태원 참사'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과학수사팀, 피해자보호팀, 전담수사팀 등으로 구성된 475명 규모의 특별수사본부를 꾸렸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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