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5만 인구 사수하라'…인구감소 막을 청년시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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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5만 인구 붕괴를 막기 위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
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 청년 정책 점검과 관련 신규시책 사업을 보고하는 주요 정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구청년 정책 추진계획에 관한 3분기 추진상황 점검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현황을 보고한 뒤 각 정책사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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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서천군이 5만 인구 붕괴를 막기 위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
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 청년 정책 점검과 관련 신규시책 사업을 보고하는 주요 정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9월 말 현재 서천군 인구는 5만 139명으로 올해 말 4만 9000명 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전년 대비 사망자 수의 급증 영향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작년과 비교해 전입 증가와 전출 감소로 88명이 순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인구변화로 연 인구감소는 완화 추세다.
이날 보고회는 인구청년 정책 추진계획에 관한 3분기 추진상황 점검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현황을 보고한 뒤 각 정책사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우선 3분기 인구정책은 4개 전략(주거, 일자리, 출산돌봄, 지역활력), 1480억 원의 규모의 77개 사업이다.
5만 인구 회복을 위해 농촌주거공간 개선사업(농촌형 리브투게더), 마산면 농촌보금자리주택 조성 등 4개 사업(215억원)과 청년 친화형 첨단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서천 숲학교 및 숲체험 활동가 양성 등 7개 사업(86억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결혼정착금(770만원) 신설,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다자녀 가정 대학교육비 확대, 귀농귀촌인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 5개 사업(77억원)등 출산 돌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위한 339억 원 규모의 38개 사업도 발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소통 홈페이지 구축 사업, 청년 어업공동체 지원사업, 다함께 상생하우징 조성사업, 기업-청년 사회적 책임(CSR) 관계 구축, 보안 전문인력 산학연계 커리큘럼 개발, 소상공인 가업승계 청년 경영주 지원 등 16개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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