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스태프도 이태원 갔는데..남일 같지 않아" 참사 애도 [씨네타운]

윤성열 기자 2022. 10. 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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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날 첫 곡으로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OST '컴 플라이 위드 미'(Come Fly With Me)를 선곡한 박하선은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큰 참사가 있었다.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다"며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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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박하선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DJ 박하선은 "별다를 것 없는 무난한 날들이 권태로울 때도 있지만 평범한 하루야말로 커다란 축복이 아닌가 싶다"며 "부디 모두에게 별일 없는 하루들이 편안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첫 곡으로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OST '컴 플라이 위드 미'(Come Fly With Me)를 선곡한 박하선은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큰 참사가 있었다.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다"며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이태원 참사 이후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청취자들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박하선은 '주말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다.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는 청취자의 말에 공감하며 "가족을 잃은 분들은 얼마나 큰 한 주가 될지"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박하선은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 이 일상이 소중하고, 결코 평범하지 않다는 게 느껴지는 월요일이다. 모두가 부디 안녕하길 빈다', '별일 없는 하루가 고마운 하루다. 갑작스러운 소식이 안타깝다. 마음이 아프다'고 전한 청취자들에게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다 키워놨는데... 공부만 하다 막 갔던 친구들도 있고 그렇더라. 우리 스태프 친구들도 많이 갔었는데... 참 남일 같지 않다"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 29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형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31일 서울 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15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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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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