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만 컨테이너 항로 추가 개설…7개로 증가

홍현기 2022. 10. 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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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과 대만을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추가로 개설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스라엘 최대 해운 선사 짐(ZIM)의 자회사 골드스타라인이 개설한 'KRX' 서비스는 주 1회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 샤먼·서커우와 대만 타이중·카이슝 등지에 기항한다.

이번 항로 개설에 따라 인천과 대만을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운항 서비스는 6개에서 7개로 늘어났다.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총 6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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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오스트레일리아호 [인천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과 대만을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추가로 개설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스라엘 최대 해운 선사 짐(ZIM)의 자회사 골드스타라인이 개설한 'KRX' 서비스는 주 1회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 샤먼·서커우와 대만 타이중·카이슝 등지에 기항한다.

선사는 1천TEU급 선박 2척을 이 항로에 투입하기로 했다. 첫 항차로 운항한 짐 오스트레일리아호는 이날 오전 6시 10분 인천 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 입항했다.

IPA는 이번 항로 개설에 따라 한국과 남중국·대만 지역 간 교역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항로 개설에 따라 인천과 대만을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운항 서비스는 6개에서 7개로 늘어났다.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총 69개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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