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대한민국 복지 패러다임 선도

ESG 경영 및 유사 중복업무 통합·조정으로 연간 12억 절감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이 10월 31일 오전 동인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행복진흥 혁신 계획'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전 생애주기별 통합서비스로 대한민국 복지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전 생애주기별 통합서비스로 대한민국 복지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이하 행복진흥원)은 10월 31일 오전 동인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행복진흥 혁신 계획'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ESG 경영 및 유사 중복업무 통합·조정으로 연간 12억원을 절감하겠다"라고 밝혔다.

혁신 계획은 ①생애주기·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선도 ②민중심 원스톱 통합 플랫폼 활성화 ③온라인 통합정보플랫폼 구축 ④민간협력 대구형 거버넌스 구현 ⑤행복진흥원 협력모델 개발 ⑥재정효율성 기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등이다.

행복진흥원은 대구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선제적 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등 시민 맞춤형 토털 서비스로 대한민국 복지 서비스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초 사회서비스 핵심기관의 통합 운영으로 생애주기별, 대상별 맞춤형 체감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 복지 서비스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요람에서 무덤까지+α'라는 생애주기별 사회서비스 로드맵을 완성하고 '임신·출산·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으로 세분화해 각 주기별 가장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순천 행복진흥원 원장은 "복지는 원스톱, 행복은 논스톱, 파워풀 행복진흥원을 만들어 간다는 각오로 통합기관 구성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모았다"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복지 통합기관에 걸맞게 대구 시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든 이용 가능한 토털 서비스로 대한민국 복지 서비스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