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락,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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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락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디케이락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6.34%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로써 올해 2분기 284억원에 이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연간 기준으로도 전년도에 이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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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출액 286억원…전년比 49.74%↑
영업익 49억원…전년比 206.3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케이락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디케이락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6.34%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86억원, 49억원으로 각각 49.74%, 2356.78% 늘었다. 매출액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유럽·중동 지역 등 오일·가스 산업 호조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올해 2분기 284억원에 이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연간 기준으로도 전년도에 이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디케이락 관계자는 "그동안 계절적 비수기로 여겨져 온 3분기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4분기 또한 3분기 흐름이 그대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실적 개선세를 유지하는 한편 수익성 확보를 위한 중점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수익성 개선은 수출 물량 증가, 제품 믹스 개선, 판가 인상, 우호적 환율 여건 등 복합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원소재 가격 안정화로 인해 사업 여건은 더욱 나아지고 있다"며 "연말까지 생산성 제고와 효율 개선에 집중해 더 높은 이익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노은식 디케이락 대표는 "회사의 구조적 성장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내년도에 또 한번의 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며 30년을 목표로 구조적 성장전략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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