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급 ‘코세페’ 2500개社 참여…“高물가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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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역대급 규모로 열린다.
코세페 추진위에 따르면 올해 코세페 참여기업 수가 지난해 2155개사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코세페 기간 열리는 다양한 할인·사은 행사, 기획전 등에 대한 정보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 또는 참여 기업·유통업체·제조사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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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개 업체 참여…역대급 세일
한우 50% 할인, 주요가전 30%↓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역대급 규모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 수만 2500개를 웃돌 전망이며 최근 경기침체로 가전제품의 재고가 쌓이면서 할인 폭이 더 커졌다.
코세페 추진위에 따르면 올해 코세페 참여기업 수가 지난해 2155개사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흥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지난 27일 사전 브리핑을 통해 “올해 유통, 제조, 서비스업까지 총 2500개가 넘는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참여 기업 모두가 할인 폭을 작년 보다 키워서 소비자들의 물가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모였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코페세 기간 내 ‘슈퍼위캔’ 행사를 따로 뒀다.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간 열리는 행사에선 대형 유통, 제조사들이 국내 최초로 다같이 동시 세일 행사를 벌인다.
신세계, 현대, 롯데, AK,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 업계도 슈퍼위캔 기간에 맞추어 패션, 리빙부문 등에 대한 기획 행사와 함께 상품권 증정 등과 같은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일제히 개최할 계획이다. 가전 업계에선 삼성, LG 및 오텍캐리어가 슈퍼위캔 기간에 TV,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가전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우는 최대 30%, 수산물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한우 먹는날(11월1일~11월11일)’ 및 ‘코리아수산페스타(10월31일~11월16일)’도 코세페 기간 열린다.
대형마트·백화점은 지점별 여건에 따라 중소·소상공인이 지역 특산물, 의류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기획전을 진행한다.
G마켓·옥션·11번가 등 7개 온라인 쇼핑몰, 현대백화점(판교)·신세계 백화점(광주) 등 6개 대형 유통사는 생활용품, 소형가전, 패션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득템 마켓’을 개최하고 인터파크, 롯데온 등 온라인 유통사에서는 작년에 이어 강원도, 제주, 대구 등 8개 지역 특별전을 마련해 지역 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팔도보부상 시즌 2’를 진행한다.
한편 코세페 기간 열리는 다양한 할인·사은 행사, 기획전 등에 대한 정보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 또는 참여 기업·유통업체·제조사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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