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상승세' 김승기 감독 '이정현 개선 속도 빨라', '위기' 유도훈 감독 '가드 진 봉쇄 해야'

김우석 2022. 10. 31.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승세와 반전을 만들어야 하는 팀의 대결이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너무 좋다. 우리 선수들이 KGC 농구를 연구했던 것 같다. 다들 너무 신나서 뛰어주고 있다. 좋은 흐름이다 보니 대화도 잘된다."며 상승세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

유도훈 감독은 "캐롯 가드 진을 봉쇄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그 쪽 수비에 집중할 생각이다."라고 전한 후 "(차)바위가 돌아오면 분명 수비 등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 경기부터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승세와 반전을 만들어야 하는 팀의 대결이다.

3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가 펼쳐진다.

홈 팀인 캐롯은 4승 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성현이 에이스 모드를 발동하고 있고, 이정현과 이종현이 내외곽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두 외국인 선수도 기대 이상으로 모습으로 초반 상승세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는 상태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안타까운 시즌 초반이다. 차바위가 부상으로 이탈한 한국가스공사는 수비에서 아쉬움이 큰 상태이며,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호흡과 조직력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평가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너무 좋다. 우리 선수들이 KGC 농구를 연구했던 것 같다. 다들 너무 신나서 뛰어주고 있다. 좋은 흐름이다 보니 대화도 잘된다.”며 상승세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

연이어 김 감독은 “국내 선수들이 신나서 하다보니 외국인 선수들까지 잘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시즌 초반 맹활약하고 있는 로슨 활용법에 대해 “능력과 재주가 있는 선수다. 딱히 머라고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칭찬을 주로하고, 간섭하지 않는다. 알아서 하기 때문이다. 머리가 정말 좋은 선수다.”라고 말하며 로손 활약을 자율이라는 키워드로 대신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이)정현이 나쁜 습관을 빨리 고쳤다. 스마트한 선수다. 정말 무서운 선수가 될 것 같다. (이)대성에게는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당시 상황이 보내야만 했다. 한국가스공사가 정말 필요로 했다. 대성이 수비는 선수들이 알아서 해줄 것이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유도훈 감독은 “캐롯 가드 진을 봉쇄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그 쪽 수비에 집중할 생각이다.”라고 전한 후 “(차)바위가 돌아오면 분명 수비 등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 경기부터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연이어 유 감독은 “많은 조합을 생각했지만, 현재는 선수들 컨디션 때문에 제한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정)효근이와 (이)대헌이를 같이 사용하는 방법 등이다. 원 가드 시스템을 돌릴리면 바위가 분명히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최근 부진에 대한 부분을 대신 전해 주었다.

또, 유 감독은 “비 시즌 때 생각했던 방법에 변화를 가해야 할 것 같다. 내 잘못이 크다. 빠르게 변화를 주겠다. 외곽포가 터지지 않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다. 단발적인 공격을 지향하고, 유기적인 플레이가 나와야 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