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법동 구민공원 생태 휴식공간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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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법동 구민공원이 환경개선 및 노후시설의 새단장을 마치고 생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85년에 조성된 법동 구민공원은 계족산 등산을 위한 주요 진입로로써 등산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주변의 각종 오염으로 인한 악취 발생과 시설 노후화로 환경개선에 대한 건의가 지속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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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법동 구민공원이 환경개선 및 노후시설의 새단장을 마치고 생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85년에 조성된 법동 구민공원은 계족산 등산을 위한 주요 진입로로써 등산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주변의 각종 오염으로 인한 악취 발생과 시설 노후화로 환경개선에 대한 건의가 지속돼 왔다.
이에 대덕구는 지역주민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하고 관련분야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해 계족산과 어우러진 생태 휴식공간으로 설계하도록 계획했다.
특히 공원 내 소류지 수질을 악화시키는 오염원 차단과 함께 오수 정화조 설치, 수질정화 식물 식재 등 수질개선 시설을 보완하고 데크시설 및 휴게공간 추가, 화장실 리모델링, 수경시설 설치 등 편의시설을 교체하거나 보충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으로 그동안 악취발생으로 힘들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편의시설이 확충돼 계족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휴식처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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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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