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전에 다시 이혼은 없다"…선우은숙, 유영재와 재혼 소감 직접 밝혀 [MD리뷰]

2022. 10. 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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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영재 아나운서(59)와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배우 선우은숙(63)이 재혼 소감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는 최근 재혼 사실이 알려진 선우은숙의 이야기가 예고로 담겼다.

영상에서 선우은숙은 "난 결혼은 안 해, 무슨 혼인신고를 해 우리 나이에, 그랬다. 그런데 만나고 8일째 되는 날에 그럼 당신하고 결혼할게요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선우은숙은 "며느리는 '어머니, 이 좋은 일을 왜 이제 이야기하세요'라고 했다. 아들도 '두 분을 너무 축하드린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유영재와 전화연결 후 마지막으로 선우은숙은 "내 사전에 다시 이혼은 없다. 그런 줄 알아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선우은숙은 소속사를 통해 유영재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이미 법적으로는 부부인 셈.

유영재 아나운서는 선우은숙보다 4세 연하로, 현재 경인방송에서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하고 있다. 선우은숙 측은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다"며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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