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LIV 골프 최종전 단체전 우승…첫 시즌 상금만 '251억 원'

김영성 기자 2022. 10. 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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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아 올해 출범한 LIV 골프 시리즈의 최종전에서 미국의 더스틴 존슨 팀이 우승했습니다.

단체전으로 열린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 최종전 팀 챔피언십에서 존슨이 이끄는 '4에이시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 경기에서 팀원 4명이 7언더파 281타를 합작해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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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아 올해 출범한 LIV 골프 시리즈의 최종전에서 미국의 더스틴 존슨 팀이 우승했습니다.

단체전으로 열린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 최종전 팀 챔피언십에서 존슨이 이끄는 '4에이시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 경기에서 팀원 4명이 7언더파 281타를 합작해 1위에 올랐습니다.

최종일 결승은 준결승을 통과한 4개 팀 선수들이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각 팀 구성원 4명의 합계 타수로 순위를 가렸습니다.

'4에이시스'팀은 주장 존슨과 패트릭 리드, 팻 퍼레즈가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쳤고, 테일러 구치가 1언더파 71타를 쳐 4명 스코어 합계 7언더파를 적어내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가 주장을 맡은 '펀치'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존슨을 비롯한 4에이시스는 우승 상금 1천600만 달러를 받아 1인당 4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57억 원씩 나눠 가졌습니다.

LIV 골프가 가장 많은 돈을 들여 영입한 전 세계랭킹 1위 존슨은 LIV 인터내셔널 첫 시즌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승을 거둬 무려 1천763만 달러, 251억 원을 벌어들이며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캐머런 스미스는 혼자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지만 팀원들의 도움을 받지 못해 1타 차 2위를 기록했습니다.

멧 존스가 2타를 줄였지만, 마크 리슈먼이 2오버파, 웨이 옴스비가 1오버파에 그쳐 4명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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