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수목원 ‘대암산 야생화 품은 레일열차’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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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수목원 내에 '대암산 야생화 품은 레일열차'가 설치된다.
양구수목원(원장 황명호)은 2023~2024년 동면 숨골로 양구수목원 일원에 국비 40억원, 군비 10억원 등 50억원의 총사업비를 들여 레일열차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레일열차는 구상나무 모롱잇길 시작점(주차장)부터 피크닉광장, 전망대, 사계절썰매장(2022년 말 개장 예정), 유아숲놀이터, 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거치며 양구수목원을 한바퀴 도는 2㎞ 길이의 코스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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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수목원 내에 ‘대암산 야생화 품은 레일열차’가 설치된다.
양구수목원(원장 황명호)은 2023~2024년 동면 숨골로 양구수목원 일원에 국비 40억원, 군비 10억원 등 50억원의 총사업비를 들여 레일열차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2023년 5월쯤 착공해 2024년 6월쯤 완공 예정이다. 2024년 8월 임시운영에 들어가 같은해 10월 정식 개장할 방침이다.
레일열차는 구상나무 모롱잇길 시작점(주차장)부터 피크닉광장, 전망대, 사계절썰매장(2022년 말 개장 예정), 유아숲놀이터, 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거치며 양구수목원을 한바퀴 도는 2㎞ 길이의 코스로 운영된다. 곤충 등 형상의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작은 객차를 최대 5개 정도 연결해서 운행할 방침이다.
열차가 설치되는 구간은 급경사지와 계곡 지형이 있어 다이내믹한 반면 수목원의 시크릿가든인 야생화공원을 관람하기 위해 이곳을 지나야하므로 연결성이 떨어져 영유아, 어르신 등의 이용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열차를 설치해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 수목원 내 야생화공원의 명소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 2022년 말 설치되는 수목원 내 사계절썰매장과 연계한 스릴있는 체험공간 확충을 통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주변에 있는 펀치볼 지방정원, DMZ자생식물원 등과 연계해 자연생태 관광거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암산 일원은 천혜의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양구 핫플레이스인 양구수목원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암산 자락의 양구수목원을 투어할 수 있는 레일코스를 조성해 어르신, 영유아, 청소년 등 남녀노소가 천혜자원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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