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광주시·전남도 합동 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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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남도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이태원 압사 사고 피해자들을 위로한다.
31일 광주시는 시청 1층 또는 시청 앞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이날 오후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전남도는 도청과 도의회 사이 만남의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해 정오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도는 언제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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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와 전남도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이태원 압사 사고 피해자들을 위로한다. 31일 광주시는 시청 1층 또는 시청 앞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이날 오후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전남도는 도청과 도의회 사이 만남의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해 정오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도 모두 영정사진, 위패는 생략하고 분향소 입구에 조문록을 비치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시·도는 언제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광주시는 시민, 연고자, 거주자 등 6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에서는 장성 거주자 1명, 목포 거주자 2명 등 3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양쪽 모두에 포함돼 광주·전남 연관 사망자는 현재 8명으로 확인됐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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