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추모객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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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서울광장 등에 마련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합동분향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참사가 발생한 용산구도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녹사평역 광장에 합동분향소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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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애도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 운영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서울광장 등에 마련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합동분향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국가 애도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다. 앞으로 일주일간은 누구나 합동분향소에서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조문이 가능하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이날 10시 기준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서울시는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해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참사가 발생한 용산구도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녹사평역 광장에 합동분향소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양천구, 성북구, 서대문구 등 다른 시내 자치구도 구청 내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서울시 본청과 투자출연기관은 11월 5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은 애도를 표하는 리본을 패용한다.
전국 17개 시도에도 분향 시설이 마련된다. 위치는 각 시도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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