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정비서비스에 '평일 야간 입고 · 긴급견인 교통비 지원' 추가
기아는 정비 시 고객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서비스의 고객 접점을 넓히는 등 더욱 편리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긴급출동 견인 시 이동 지원 서비스는 긴급출동 상황에서 차량 견인 시 고객이 이동할 수단이 없는 경우 당일 귀가를 위한 교통비를 제공한다. 견인 대상 차량이 보증 경과 이전이어야 하고 교통비는 1회, 최대 5만원으로 산정된다.
기아는 평일 주간에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 정비를 받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평일 야간 사전 입고 서비스도 운영한다. 고객이 정비 예약일 전날 야간에 차량을 센터에 입고하고 차량 키를 무인 보관함에 두면 다음날 서비스 센터가 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기아는 야간 입고 안내부터 예약 당일 정비 진행 과정까지 모바일 안내를 통해 차량 입고 시 혼선을 방지하고 비대면 정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정비 예약 2일 전 발송되는 카카오톡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밖에도 기아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K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K딜리버리 서비스는 고객 희망장소에서 수리할 차량을 픽업하거나 수리완료 차량을 고객 희망장소로 탁송하는 서비스다. 기아는 제휴 탁송업체를 통해 도서 산간 및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접수 창구를 다양화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관점의 정비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멈추지 않는 고객의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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