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제작발표 미뤄… 한예종은 개교 30주년 행사 '잠정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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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이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11월1일 예정했던 연극 '맥베스 레퀴엠' 제작발표회를 연기했다.
국립정동극장 측은 "지난 주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피해자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며 제작발표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도 31일 오후 3시 석관캠퍼스 이어령예술극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한예종 개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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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이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11월1일 예정했던 연극 '맥베스 레퀴엠' 제작발표회를 연기했다. 국립정동극장 측은 "지난 주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피해자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며 제작발표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맥베스 레퀴엠'은 국립정동극장 연극시리즈로 12월1일 개막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도 31일 오후 3시 석관캠퍼스 이어령예술극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한예종 개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잠정 연기했다. 한예종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담화문을 통해 사고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함에 따라 기념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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