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겨울 소방대책 추진…최근 5년간 연평균 화재 6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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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대규모 합동점검 등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전통시장 대규모 창고와 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불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요양원이나 대규모 공사장 등에는 소방관서장이 직접 방문한다.
반지하 주택 중 대책이 시급한 344가구에는 주택용 화재경보기 등 소방설비를 보급하고 '불조심 강조의 달'(11월) 행사와 함께 성탄절과 연말연시 화재 특별 경계근무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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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대규모 합동점검 등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전통시장 대규모 창고와 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불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요양원이나 대규모 공사장 등에는 소방관서장이 직접 방문한다.
반지하 주택 중 대책이 시급한 344가구에는 주택용 화재경보기 등 소방설비를 보급하고 '불조심 강조의 달'(11월) 행사와 함께 성탄절과 연말연시 화재 특별 경계근무를 하기로 했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충남 도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는 총 3천158건으로 연평균 632건이다.
117명이 숨지거나 다치고 456억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천440건(45.6%)으로 가장 많고, 전기적 원인 759건(24%), 기계적 요인 412건(13%) 순으로 집계됐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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