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9일까지 전국 가금농장서 고병원성 AI 검사

오수호 2022. 10. 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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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잇따라 확인됨에 따라 전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에 나섭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다음 달 9일까지 전국 가금농장 4천여 곳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방역 취약농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사는 최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오리와 종계 농장과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산란계·메추리·토종닭 농장에 우선순위를 두고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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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잇따라 확인됨에 따라 전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에 나섭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다음 달 9일까지 전국 가금농장 4천여 곳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방역 취약농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퍼져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일제 검사를 시행해 전파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사는 최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오리와 종계 농장과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산란계·메추리·토종닭 농장에 우선순위를 두고 시행합니다.

중수본은 앞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거나 방역 위반으로 적발된 적이 있는 농장 등을 대상으로는 특별점검을 진행합니다.

소독·방역시설을 갖추지 않거나 방역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등 방역 미흡 사항을 보완하지 않은 농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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