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원 낙엽청소용 송풍기 충전식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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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원에 떨어진 낙엽을 청소할 때 사용하는 송풍기를 환경친화적인 충전식으로 교체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엔진식 송풍기는 사용할 때 강렬한 소음과 유해화학물질, 매연 등이 발생해 근로자의 건강을 해치고 공원 이용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 동부공원여가센터는 기존 송풍기보다 가볍고 매연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소음이 훨씬 적은 충전식 송풍기를 구매해 산하 공원 6곳에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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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가 공원에 떨어진 낙엽을 청소할 때 사용하는 송풍기를 환경친화적인 충전식으로 교체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엔진식 송풍기는 사용할 때 강렬한 소음과 유해화학물질, 매연 등이 발생해 근로자의 건강을 해치고 공원 이용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 동부공원여가센터는 기존 송풍기보다 가볍고 매연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소음이 훨씬 적은 충전식 송풍기를 구매해 산하 공원 6곳에 비치했다.
충전식 송풍기를 사용하면 겨울철 눈 청소도 더 쉽고 편하게 할 수 있어 빙판길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장은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 개선에 앞장서 공원 근로자와 이용자 모두가 행복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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