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119안심콜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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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는 위급상황 발생 시 미리 등록된 신고자 정보를 통해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심콜서비스를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시 애월읍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지난 8월 25일 호흡곤란으로 119에 신고했을 때, 신고자가 주소를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음에도 119안심콜서비스에 등록된 주소와 병력정보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병원에 이송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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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제주소방안전본부는 위급상황 발생 시 미리 등록된 신고자 정보를 통해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심콜서비스를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119안심콜서비스는 나홀로 어르신, 유병자, 장애인과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서비스다. 사전에 시스템에 등록된 신고자의 병력정보 등이 119신고와 동시에 자동으로 표시되어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보호자에게도 119구급대 출동과 동시에, 119신고접수 사실과 이송병원 정보가 문자메시지로 자동 전송되어 보다 빠르게 사고 사실 등을 인지할 수 있다.
제주시 애월읍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지난 8월 25일 호흡곤란으로 119에 신고했을 때, 신고자가 주소를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음에도 119안심콜서비스에 등록된 주소와 병력정보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병원에 이송할 수 있었다.
119안심콜서비스를 등록하려면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 후, 가입안내에 따라 개인정보 및 병력정보 등을 입력하여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가입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호자 등이 대리 등록도 가능하다. 다만, 보다 정확한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변경정보는 본인이 직접 변경해야 한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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