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옥천사에서 ‘우리 지역 문화재 바로 알기’ 학생·군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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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지난 30일 옥천사에서 '2022 우리 지역 문화재 바로 알기' 사업의 마지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고성군민과 학생 등 사전 예약자 56명을 대상으로 옥천사의 도지정 문화재들을 공부하며 문화재의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학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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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통 사찰 제9호 옥천사, 도 지정문화재 21점 보유
고성군민·학생 56명 참가…도 문화재 중요성 재확인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지난 30일 옥천사에서 ‘2022 우리 지역 문화재 바로 알기’ 사업의 마지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고성군민과 학생 등 사전 예약자 56명을 대상으로 옥천사의 도지정 문화재들을 공부하며 문화재의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학습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옥천사 자방루(도유형문화재 제53호), 옥천사 인장(도유형문화재 제299호), 청동시루(도유형문화재 제627호), 청련암 철제 솥(문화재자료 제662호) 등 옥천사 문화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습과 체험활동을 하며 우리 지역 문화재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깊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오늘 고성군의 많은 문화재를 배우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후손들에게 우리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리 지역 문화재 바로 알기’ 사업은 경남도 공모사업으로, 지난 10월 3일 옥천사에서 첫 만남을 열고 ▲나만의 인장 새기기 ▲자방루 신건축학개론 ▲팔시루떡 만들기 등 3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오늘날 우리의 고유한 전통이 계승되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묻혀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많았는데, 이번 사업에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많이 참가해 감사하다”며 “2023년에도 더 많은 공모사업으로 군민이 문화와 역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전통 사찰 제9호 옥천사는 21점의 도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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