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이태원 참사 수습 지원…애도 취지 맞지 않는 행사 취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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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지자체 등의 지원 요청에 대비한 협조 체계를 갖추고 사고 수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자체 등의 요청에 대비해 응급 출동 지원팀이라든지 영안실 지원 등 의료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당국에서 요청이 오면 바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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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지자체 등의 지원 요청에 대비한 협조 체계를 갖추고 사고 수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자체 등의 요청에 대비해 응급 출동 지원팀이라든지 영안실 지원 등 의료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당국에서 요청이 오면 바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가 애도 기간 중 예정된 훈련은 계획대로 시행할 예정이고, 군 행사의 경우 애도의 취지를 고려해 취소 또는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제(29일) 이태원에서 일어난 대규모 압사 사고와 관련해, 국방부에서는 장병과 군무원 등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군 병원과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군은 최초 상황을 접수한 뒤 사고 현장에서 구조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전군 장병에 골프와 음주 회식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
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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