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7년까지 ‘산불 진화 전문인력’ 5배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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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중·대형화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 진화 전문인력을 5배로 늘립니다.
이번 대책에는 현재 435명인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2027년까지 5배 수준인 2,223명으로 늘리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산림청은 이와 함께 인력과 장비의 신속한 진입을 위해 산불 진화 임도를 현재 357km에서 3,207km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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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중·대형화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 진화 전문인력을 5배로 늘립니다.
산림청은 다음 달부터 '산불 조심 기간(11.1~12.15)'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가을철·초대형 산불방지 대책'을 오늘(31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에는 현재 435명인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2027년까지 5배 수준인 2,223명으로 늘리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또, 5년 뒤까지 '산불 진화 헬기'는 48대에서 58대로, '고성능 산불 진화차'는 9대에서 32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산림청은 이와 함께 인력과 장비의 신속한 진입을 위해 산불 진화 임도를 현재 357km에서 3,207km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올해 발생한 산불은 지난 9월을 기준 632건으로, 최근 10년 평균(481건)과 비교해 30% 넘게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은재 기자 (eoe6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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