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교수, 포스텍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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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수학자로 필즈상(Fields Medal)을 최초로 수상한 미국 프린스턴대 허준이 교수가 포스텍에서 강연한다.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오는 11월 4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허준이 교수를 초청해 수학과 공개 강좌 시리즈의 일환으로 '포스텍 필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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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 4일·12월 9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서 개최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한국계 수학자로 필즈상(Fields Medal)을 최초로 수상한 미국 프린스턴대 허준이 교수가 포스텍에서 강연한다.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오는 11월 4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허준이 교수를 초청해 수학과 공개 강좌 시리즈의 일환으로 ‘포스텍 필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허준이 교수와는 온라인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7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 겸 고등과학원석학교수는 대수기하학을 이용해 조합론 분야에서 오랜 난제였던 ‘리드 추측’, ‘로타 추측’ 등을 해결하는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필즈상은 만 40세 이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수학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필즈상 수상자와 직접 소통하는 동시에 수학계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 강연 형식으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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