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 '이태원 참사' 추모 온라인 게시판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에서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온라인 공간을 마련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전날부터 이태원 사고 사망자 애도를 위한 추모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는 31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메인 화면 검색창 아래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 메인 화면 오른쪽에 표시된 추모 배너를 통해 '서울 이태원 인명사고' 탭을 만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전날부터 이태원 사고 사망자 애도를 위한 추모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는 31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메인 화면 검색창 아래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 메인 화면 오른쪽에 표시된 추모 배너를 통해 '서울 이태원 인명사고' 탭을 만들었다. 해당 탭에서는 추모 게시판과 관련 실시간 뉴스 등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추모 게시판에는 '추모 리본 달기'를 누르는 방식으로 추모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는 메신저 앱 카카오톡 친구 탭 상단 배너와 하단 맨 오른쪽 '더 보기' 탭을 선택하면 화면 하단에 나타나는 '카카오 나우'에 추모 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를 통해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메인 화면 오른쪽 위에 표시되는 추모 배너를 클릭해도 접속할 수 있다.
'온 마음을 다해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추모의 마음을 남겨주세요'라는 추모 메시지 하단에는 추모 댓글을 작성할 수 있는 댓글란이 마련됐다. 다만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무 문구로만 댓글을 남길 수 있다.
한편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사고로 최소 154명이 사망했다. 인명피해 사고로는 2014년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 이후 가장 큰 규모다.
☞ "CPR하다 눈물났어요"… 현장서 구조 도운 시민들
☞ 대학병원 男간호사, 응급실 브이로그 올렸다가 '뭇매'
☞ "다음 술자리 찾던 구경꾼에 몸서리"… 현장 도운 의료진
☞ 김혜수·김규리·김창열 등 '이태원 참사' 애도 물결
☞ 현장 출동 경찰관 "안간힘 썼지만 살리지 못해 죄송"
☞ "너무 아파요"… 이태원 참사, 20대가 많았다
☞ 이태원 실종 신고 4000건 넘어… 반나절새 10배
☞ "이렇게 무서운 경험 처음"… 이태원 사고 증언
☞ 배우 윤홍빈 "이태원 참사 눈앞에서… CPR 했지만"
☞ 이태원 참사 현장 '애도 물결'… 시민들 헌화 잇달아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PR하다 눈물났어요"… 이태원 참사 현장서 구조 도운 시민들 - 머니S
- 대학병원 男간호사, '이태원 참사' 응급실 브이로그 올렸다가 뭇매 - 머니S
- 이태원 참사 현장 도운 의료진 "다음 술자리 찾던 구경꾼에 몸서리" - 머니S
- 김혜수·김규리·김창열 등 '이태원 핼러윈 참사' 애도 물결 - 머니S
- '이태원 참사' 현장 출동 경찰관 "안간힘 썼지만 살리지 못해 죄송" - 머니S
- "너무 아파요"… 이태원 압사 참사, 20대가 많았다 - 머니S
- '이태원 참사' 실종 신고 급증… 오후 5시 기준 4000건 넘어 - 머니S
- "이렇게 무서운 경험 처음"… 이태원 핼러윈 참사 증언 - 머니S
- 배우 윤홍빈 "이태원 참사 눈앞에서 겪어… CPR 했지만 못 살렸다" - 머니S
- 이태원 참사 현장 '애도 물결'… 시민들 헌화 잇달아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