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 전 영국 총리 휴대전화 해킹…러시아 배후 의심
KBS 2022. 10. 31. 11:06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의 개인 휴대전화가 러시아 측에 해킹을 당했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러스 전 총리가 지난 여름 외무부 장관이면서 보수당 당 대표 선거 운동을 하던 시기에 해킹을 당했다는 것을 알아챘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이 배후로 의심되는 해킹으로 트러스 전 총리가 지난 1년간 외국 고위 인사들과 주고받은 메시지가 유출됐다고 데일리메일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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