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의 주간증시] '잔인한 10월' 빅테크 3분기 '어닝 쇼크'에 주가 폭락…투자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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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이진우의 주간 증시' - 이진우 GFM투자연구소 소장
[글로벌 증시 동향과 전망]
◇ 소장님, 영국발 금융시장 불안이 이제 좀 가시는가 싶었는데, 이번에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또 시장을 덮치는 모양샙니다. 지금 어떤 상황인지 글로벌 증시 동향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 침체 공포 덮친 글로벌 증시, 흐름 진단은?
- 주간, 코스피 2.50%·코스닥 1.95%↑
- 주간, 다우 5.7%·S&P500 3.9%·나스닥 2.2%↑
◇ 뉴욕증시부터 본격적으로 살펴볼게요. 주요 빅테크들이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락세를 그렸던 뉴욕증시가 애플의 선전으로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엔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의 전반적인 흐름이 어떤 상황인지 차트로 한번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메타에 울고 애플에 웃고…뉴욕증시, 진단은?
- 28일, 애플·인텔 주도로 나스닥 등 3대 지수 급반등
- 28일, 애플 7.5% 인텔 10.6% 폭등
- 애플, 3분기 매출 128조1천억…작년 대비 8%↑
- 팀 쿡 CEO "강달러 아니었으면 두 자릿수 성장했을 것"
- 애플·아마존 "4분기 실적 더 나빠질 것"
-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기대도
◇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 초기만 해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빅테크 기업들이 연달아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으로 내놓으면서 시장 분위기가 확 바뀌었는데요. 소장님께서는 빅테크들의 3분기 실적, 한 마디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미국 먹여 살리던 '빅테크', 이제 내리막길?
- 빅테크 실적 그림자 번진 뉴욕증시
- 빅테크 3분기 '어닝 쇼크'에 주가 폭락
- 알파벳·MS 이어 메타·아마존도 3분기 실적 부진
- 빅테크 시총, 1년 만에 4천조 원 증발
◇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과 함께 ‘빅테크’로 불렸는데요. 주가가 급락하면서 시총이 소매업체 홈디포보다 쪼그라들었습니다. 메타, 계속 ‘빅테크’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 메타, 이제 '빅테크' 타이틀 내려놓나?
- 메타, 3분기 순이익 52% 급감·매출 4% 이상 감소
- 메타, 3분기 실적 다음날 주가 24.6% 폭락
-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미 시총 21위로 추락
- 27일 기준, 메타 미 시가총액 21위…애플의 1/9
- 메타 주가 폭락에 저커버그 재산 올해 140조 원 증발
- 저커버그 재산 순위도 3위→28위로 추락
- 저커버그 "그래도 믿는다, 메타버스"
- 뿔난 메타 주주들…"인력·메타버스 투자 줄여라"
◇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반년 만에 사용자가 2억 명이 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위터를 손에 넣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상가상 도지코인이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진짜 관심은 그래서 테슬라와 트위터 주가엔 호재로 작용할까요?
- 트위터 손에 넣은 머스크…테슬라·트위터 주가 영향은?
- 머스크, 반년 만에 트위터 인수 완료
- 도지코인 급등세…머스크, 트위터 인수에 투자자 기대
- 미 법무부, 테슬라 오토파일럿 수사…"과장 발언이 교통안전 위협"
◇ 지난 7월부터 미 국채 2년물 금리가 10년물 금리를 역전했는데, 이제는 3개월물까지 10년물 금리를 추월하면서 경기 침체가 올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3분기 GDP는 플러스로 전환됐습니다. 소장님, 미국 경제 침체가 올까요? 안 올까요?
- 미 국채 장단기금리 또 역전…1년 내 침체 오나?
- 미국 국채 10년물- 3개월물 금리도 역전
- 미 3분기 성장률 2.6%…올해 첫 플러스 성장
- 미 3분기 GDP, 에너지 수출 덕에 2.6% 증가
- "일시적 무역적자 개선이 GDP 왜곡" 해석도
- 미 3분기 '플러스' 성장했지만…"소비둔화 뚜렷"
◇ 이번 주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11월 FOMC가 열립니다. 최근 파월 연준 의장이 한 연설에서 “일자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금리인상 속도조절 의미로 해석해도 되는지, 소장님이 파월 의장의 속마음을 해석해주시죠.
- 파월 "일자리 보호해야"…금리인상 조절 신호?
- 미 상원의원, 파월에 서한…금리 인상 속도조절 요구
- 미 의원, 파월 향해 "물가도, 완전고용도 당신의 책무"
- 미 8월 일자리 100만 개 급감(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 공개 통계)
◇ 시장에서는 11월 FOCM에서 네 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기정사실로 여기는 분위깁니다. 올해 12월에 FOMC가 한 차례 더 남았는데요. 11월 12월 모두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까요? 아니면 12월엔 ‘빅스텝’을 밟을까요?
- 11월 FOMC 자이언트 스텝 유력…12월엔?
- 11월 FOMC, 4연속 자이언트스텝 유력
- WSJ "연준, 12월에는 금리 인상폭 완화 고민할 것"
◇ 국내 증시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외국인이 10월 들어서 국내 증시를 3조 원 넘게 담으면서 외국인의 매수세로 돌아섰나 했는데요. 그런데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엔 2천억 원 가까이 팔았습니다. 외국인들은 도대체 ‘바이 코리아’로 돌아선 건지 아닌 건지 소장님께서 차트를 보면서 분석해주시죠.
- "반갑다 외국인"…국내 증시 향방은?
- 외국인, '바이 코리아' 계속될까?
- 21일, 코스피 외국인 1920억 순매도
- 21일, 코스피 기관 2517억 순매수·개인 677억 순매도
- 외국인, 10월에만 3조 원 넘게 순매수
- 외국인, 이달 들어 반도체·2차전지 싹쓸이
◇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폭이 상당히 큽니다. 미 연준의 '피봇'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 강세가 주춤한가 싶다가도, 유로화,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다시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는데요. 환율 상황도 짚어주시죠.
- 변동성 커진 원·달러 환율…전망은?
- 28일, 원·달러 환율 4.5원 오른 1421.5 마감
- 킹달러에 맥 못 추는 중 위안화…달러당 7.5위안 눈앞
- 중국 위안화, 3거래일 만에 다시 절하 고시
- 일본, 280조 원 물가대책…"엔화에 더욱 악영향"
- 구로다 일은 총재 "엔화 급격하고 일방적 움직임" 견제
- 유로화·파운드화, 미 달러 대비 약세
- 글로벌 달러인덱스 110선 흐름 유지
◇ 지난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제 ‘이재용의 삼성 시대’가 열렸는데요. 취임 당일엔 6만 원을 터치하더니 금방 다시 5만 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삼성전자 언제쯤 6만 전자에 안착할까요?
- 삼성전자, 6만전자 넘어 7만전자 가능할까?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31.4% 급감…매출은 분기 최대
- 삼성폰, 3분기도 글로벌 1위…애플 4%p 차이로 2위
-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7.6%↓…점유율 1위는 삼성
- 한투증권 "삼성전자, 4Q 메모리 제외 모든 부문 호실적"
◇ 10월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11월엔 미 연준의 FOMC, 우리 한국은행의 금통위와 소비자물가 지수 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들이 있는데요. 11월엔 좀 희망을 가져볼 수 있도록 투자자분들을 위해 한 말씀해주신다면요?
- 코앞으로 다가온 11월 FOMC…증시 대응 전략은?
- SK증권 "FOMC 증시 영향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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