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요원, '이태원 참사' 현장서 부상

김지하 기자 2022. 10. 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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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국 아프리카TV의 BJ 요원이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요원은 30일 아프리카TV 공지글을 통해 "어제(29일) 동료들과 같이 이태원에 다녀왔다. 뉴스나 기사 볼 때마다 그 참사가 일어난 골목에 내가 있었다는 게 아직도 안 믿기고 충격이 너무 크다"라고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으로 총 30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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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인터넷 방송국 아프리카TV의 BJ 요원이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요원은 30일 아프리카TV 공지글을 통해 "어제(29일) 동료들과 같이 이태원에 다녀왔다. 뉴스나 기사 볼 때마다 그 참사가 일어난 골목에 내가 있었다는 게 아직도 안 믿기고 충격이 너무 크다"라고 했다.

이어 "나와 동료 모두 발만 조금 다친 거 말고는 괜찮다.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면서 멍이 든 발 사진을 올렸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으로 총 30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내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티브이데일리 임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족들의 슬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요원 SNS,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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