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버뮤다 챔피언십 공동 17위…파워 PGA 투어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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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에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17위를 기록, 전날 공동 38위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올 시즌 PGA 투어 카드를 확보해 루키로 데뷔한 그리핀은 이번 대회에서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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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PGA 투어 통산 2승…우승 상금 16억6천만원
안병훈은 31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치고 분전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17위를 기록, 전날 공동 38위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시드를 잃고 지난해 콘페리투어(2부)에서 활동한 안병훈은 1승을 거두고 활약하며 올 시즌 PGA 투어 재진입에 성공했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로 좋은 순위를 기록하며 페덱스컵 랭킹 33위에서 27위로 소폭 상승했다.
노승열(31)은 9언더파 275타로 공동 35위를 기록했다.
파워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토마스 데트리(벨기에)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17만 달러(약 16억6000만원)를 획득했다. 아울러 파워는 지난해 7월 바바솔 챔피언십 이후 1년 3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린 벤 그리핀(미국)은 11번홀까지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도약했으나, 12~15번홀에서 4연속 보기를 기록하고 16번홀(파3)에서는 티 샷을 물에 빠트려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사실상 우승 기회를 날렸다.
그는 2019년 골프를 그만두고 대출 담보 담당자로 일하다가 다시 투어로 돌아왔다. 그리핀의 고객들이 콘페리투어 출전을 위한 자금을 마련해줘 화제를 모았고, 올해 콘페리투어에서 준우승을 3차례 기록했다.
올 시즌 PGA 투어 카드를 확보해 루키로 데뷔한 그리핀은 이번 대회에서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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