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 신규 브랜드 `U+유모바일` 공개

모델이 'U+유모바일'을 소개하고 있다. 미디어로그 제공

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가 알뜰폰 시장에서 '디지털 전문 MVNO'로 비상한다는 목표로 신규 브랜드 'U+유모바일'을 1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U+유모바일' 신규브랜드는 '당신의 스마트 모바일 라이프'를 지향한다. 기존 브랜드 'U+알뜰모바일'이 알뜰폰 가입자 1000만 돌파 및 신규 사업자의 등장 등 알뜰폰 사업 및 시장 환경의 변화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했다. 기존 브랜드의 '알뜰' 경험을 확대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미디어로그의 의지를 반영했다.

모회사인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체계에 맞춰 'U+' 를 브랜드명 앞에 배치, LG유플러스와의 비즈니스 연결성을 강조했다. 신규 브랜드는 앞으로 출시되는 미디어로그의 다양한 B2C 사업 및 서비스, 뉴다이렉트몰과 홈페이지, 제휴처 등 고객 디지털 접점 모든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U+모바일은 △ 가격 합리성을 반영한 '아껴주니까(SAVING) △ 온라인 매장 뉴다이렉트몰에서 제공하는 간편한 개통 경험인 쉽고 간편하니까(SIMPLE) △ 고객의 모바일라이프 경험을 의미 있게 하는 즐거우니까(DELIGHTFUL)의 3대 고객가치를 제공한다.

미디어로그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 생태계를 구축, 자사 서비스에 접목해 고객의 스마트 모바일라이프 경험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승한 미디어로그 대표는 "'U+유모바일'은 알뜰폰 시장을 이끌어 'U+알뜰모바일' 이 디지털, MZ세대 중심의 서비스를 지향하며 리뉴얼한 브랜드로 '당신 중심, 당신을 위한 알뜰 모바일'로 모든 고객의 모든 이유를 충족시키는 모바일 브랜드"라며 "신규브랜드가 고객과의 디지털 경험을 공유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심층적으로 이해해 고객에게 스마트한 모바일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