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광주전남 시·도민 7명 사망·1명 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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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숨진 154명 중 7명이 광주전남 시·도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광주전남 시·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154명 중 7명이 광주전남 시·도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민 H(28·여)씨도 이태원 압사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고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사망 사실이 확인된 E양은 지난 30일 오후 11시쯤 장성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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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숨진 154명 중 7명이 광주전남 시·도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광주전남 시·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154명 중 7명이 광주전남 시·도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사망자 4명은 A(26)·B(46)·C(24·여)·D(24·여)씨였으며 전남 사망자는 3명 E(19·여)·F(27·여)·G(27·여)씨였다.
광주시민 H(28·여)씨도 이태원 압사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고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사망 사실이 확인된 E양은 지난 30일 오후 11시쯤 장성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목포에 거주하는 F씨·G씨는 친구로 알려졌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고 수습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9일 밤 이태원에는 야외 마스크 해제 뒤 맞는 첫 핼러윈을 앞두고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으며 같은 날 밤 10시 15분쯤 이태원역 1번 출구 주변의 좁은 골목에서 사람들이 뒤엉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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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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