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 희생자, 광주 6명·전남 3명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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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사고 사망자 신원 확인이 진행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오늘(31일) 오전 10시 현재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이태원 사고 관련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비공식 집계되고 있습니다.
친구 사이인 20대 여성 2명은 현재 광주 광산구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고, 나머지 사망자들도 현재 광주로의 이동을 유가족 측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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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오늘(31일) 오전 10시 현재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이태원 사고 관련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비공식 집계되고 있습니다.
친구 사이인 20대 여성 2명은 현재 광주 광산구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고, 나머지 사망자들도 현재 광주로의 이동을 유가족 측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도 3명의 사망자 명단을 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유가족들과 장례 절차 등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장성에 거주하는 10대 여성은 30일 밤 장성의 한 장례식장으로 옮겨졌습니다.
목포 거주 20대 여성 2명은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 안치돼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입니다.
밤 사이 부상자는 17명 늘었고 중상자도 다수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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