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우려' 음식 거부 4세, 더 큰 문제 있었다…이현이 "깜짝 놀라"('우아달')

정혜원 기자 2022. 10. 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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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가 무조건적인 음식 거부로 저혈당 쇼크까지 우려되는 4살 아이의 사연을 예고했다.

3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주인공이 잘못된 식습관과 손빨기 문제로 '우아달 리턴즈'에 찾아오지만 더 큰 문제들로 충격을 안긴다.

음식을 거부하는 건 물론, 화가 나면 물건을 때려부수고 바닥에 드러눕는 아이에게서 전문가들은 특별한 행동 패턴을 발견하고 새로운 문제 해결 국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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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우아달 리턴즈' 방송화면. 제공ㅣSBS플러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인턴기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가 무조건적인 음식 거부로 저혈당 쇼크까지 우려되는 4살 아이의 사연을 예고했다.

3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주인공이 잘못된 식습관과 손빨기 문제로 ‘우아달 리턴즈’에 찾아오지만 더 큰 문제들로 충격을 안긴다.

음식을 거부하는 건 물론, 화가 나면 물건을 때려부수고 바닥에 드러눕는 아이에게서 전문가들은 특별한 행동 패턴을 발견하고 새로운 문제 해결 국면에 들어간다.

지켜보던 MC 이현이도 “전혀 다른 모습이에요, 저 깜짝 놀랐어요!”라고 외치고, 박소영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아이의 문제 행동은 의사표현의 방식이에요”라며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상 속 주인공은 설거지하는 아빠, 생후 1개월 된 동생을 돌보는 엄마 사이에서 혼자 놀다가 장난감이 뜻대로 되지 않자 온몸으로 분노를 표출하며 물건을 부수고 아빠의 손도 물어버린다. 모니터링을 하던 MC와 전문가는 전후 상황을 알지만, ‘현실 육아’ 중인 엄마 아빠로서는 아이가 화난 이유를 알아차리기 힘들어한다.

박소영 전문의는 아이가 방에 가서 혼자 화풀이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는 “속상할 때 뭔가 치거나, 손가락을 빨거나 혼자만의 공간으로 숨네요. 부모님이 다가와도 마음을 열지 않아요”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하고, 더불어 극과 극의 양상을 드러내는 아빠와 엄마의 양육 방식이 비교돼 눈길을 끈다.

‘우아달 리턴즈’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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