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애도' 보은군, 행사·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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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고려한 충북 보은군이 11월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행사를 줄줄이 취소했다.
군은 이날 간부 확대회의에서 행사 관계자들과 논의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
취소된 행사의 추후 진행 여부는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 이후에 재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사고 희생자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게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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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속리산둘레길 걷기축제·산외면 민속한마당 취소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고려한 충북 보은군이 11월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행사를 줄줄이 취소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11월 5일 진행 예정됐던 '제5회 속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제23회 산외면 민속한마당 축제' 등 2개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군은 이날 간부 확대회의에서 행사 관계자들과 논의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
취소된 행사의 추후 진행 여부는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 이후에 재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공직사회 음주 등 사적모임과 부서회식을 자제하고 언행에도 각별히 주의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사고 희생자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게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태원 사고 충북도민 사상자는 현재까지 2명으로 밝혀졌다.
충북도는 지역연고 피해자를 확인하기 위한 신고 창구(043-220-2416)를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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