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나폴리 등 “깊은 애도”...유럽 축구계 ‘이태원 참사’ 추모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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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팀들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 데이 축제를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한국 축구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SSC나폴리는 31일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서울에서 발생한 비극으로 사랑하는 가족 또는 친구를 잃은 분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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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유럽 축구팀들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 데이 축제를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6시 중앙재단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참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한국 축구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SSC나폴리는 31일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서울에서 발생한 비극으로 사랑하는 가족 또는 친구를 잃은 분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앞서 손흥민과 황희찬이 뛰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와 울버햄튼 원더러스 역시 애도의 뜻을 함께했다. 토트넘은 공식 SNS에 "우리는 한국에서 전해진 비극적인 소식에 깊은 슬픔에 빠졌다"며 "모든 토트넘 구성원들은 희생자들과 함께 하겠다"는 글을 게시했다. 울버햄튼도 공식 SNS를 통해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 인명 피해에 슬픔을 느낀다"며 "희생자와 유가족, 한국 국민들과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밖에 FC바르셀로나, 세비야FC(이상 스페인) 등도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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