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해양유물]인천항 선거 준공기념 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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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1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인천항 선거(船渠) 준공기념 동판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선거는 선박의 건조와 수리, 또는 짐을 부리기 위한 설비로 이 동판은 1974년 5월10일 인천항 선거의 준공을 기념해 제작됐다.
인천항 선거는 1966년 4월26일 착공해 8년 만에 준공됐는데 이 기념패에는 당시 동양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갑문을 갖춘 인천항 선거의 준공이 갖는 우리나라 해운 역사의 큰 성과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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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74년 준공…선박 25척 동시 접안 가능해져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인천항 선거(船渠) 준공기념 동판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선거는 선박의 건조와 수리, 또는 짐을 부리기 위한 설비로 이 동판은 1974년 5월10일 인천항 선거의 준공을 기념해 제작됐다.
인천항 선거는 1966년 4월26일 착공해 8년 만에 준공됐는데 이 기념패에는 당시 동양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갑문을 갖춘 인천항 선거의 준공이 갖는 우리나라 해운 역사의 큰 성과가 담겨 있다.
기증자는 인천항 선거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전시에 활용해 달라며 소장하고 있던 자료를 기증했다.
인천항 선거가 준공되면서 5만t급의 대형선박을 포함해 25척의 선박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게 됐고, 하역능력도 연간 142만t에서 627만t으로 크게 확대됐다.
이로써 인천항은 조석간만의 차이가 심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1980년대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의 전초기지로 활약할 수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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