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무인도서]홍도의 바깥 대문, 외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11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측에 있는 절대보전 무인도서인 외도(外島)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외도를 비롯한 홍도 주변의 작은 무인도서는 삭풍과 파도를 막는 울타리가 돼 천연의 황금어장을 형성해 주변 어업인들의 주소득원 역할을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독립문과 비슷하게 생겨…'독립문바위'로 불려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측에 있는 절대보전 무인도서인 외도(外島)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외도는 홍도 북쪽 바다에 크고 작은 바위섬들이 여럿이 모여 '여틀바다'라고 불리는 섬들 중에서 네모난 모양으로 구멍이 뚫린 높이 7m 가량 되는 바위섬이다.
이 무인도서는 고도 20m, 길이 약 90m, 면적 약 7515㎡로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독립문과 비슷하게 생겨 독립문바위로도 불린다. 이러한 문 모양은 파랑이 집중된 곳이 침식되면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외도는 천연기념물 제170호인 '홍도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홍도의 부속 도서이며 남문바위, 실금리굴, 석화굴, 탑섬, 만물상, 슬픈여, 부부탑, 거북바위, 공작새바위(모녀상) 등과 함께 '홍도 10경'으로 불린다.
아울러 외도를 비롯한 홍도 주변의 작은 무인도서는 삭풍과 파도를 막는 울타리가 돼 천연의 황금어장을 형성해 주변 어업인들의 주소득원 역할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