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아심, 3주 연속 투어 우승..."우상인 페더러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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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오저-알리아심(캐나다, 8위)이 3주 연속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알리아심은 30일(현지시간) 스위스 인도어바젤오픈(ATP 500) 결승에서 홀게르 루네(덴마크, 18위)를 6-3 7-5로 꺾고 우승했다.
같은 기간에 열린 오스트리아 에르스테뱅크오픈(ATP 500)에서는 '전 세계랭킹 1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3위)가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16위)를 4-6 6-3 6-2로 꺾고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1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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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오저-알리아심(캐나다, 8위)이 3주 연속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알리아심은 30일(현지시간) 스위스 인도어바젤오픈(ATP 500) 결승에서 홀게르 루네(덴마크, 18위)를 6-3 7-5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알리아심은 3주 연속 투어 우승이자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알리아심은 투어 13연승을 달성했고 ATP 연말랭킹 6위까지 오르며 ATP 파이널스 진출에 유력한 위치로 올라섰다.
이어 알리아심은 테일러 프리츠(미국, 이스트본 인터내셔널), 닉 키리오스(호주, 시티오픈)에 이어 올시즌 한 대회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한 차례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세 번째 선수가 되었다.
한편, 패배한 루네도 연말랭킹 19위까지 올라 TOP20 진입에 성공했다. 루네는 올해 ATP 넥스트젠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알리아심은 시상식에서 "놀라운 한 주였다. 긴 시간 동안 결승에서 이기지 못했는데 다시 한번 결승에서 승리했다"며 "사실 아침에 우상인 로저 페더러를 생각했다. 그가 10번 우승한 이곳에서 우승하면 얼마나 멋질까 생각했다. 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은 특별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같은 기간에 열린 오스트리아 에르스테뱅크오픈(ATP 500)에서는 '전 세계랭킹 1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3위)가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16위)를 4-6 6-3 6-2로 꺾고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1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샤포발로프는 지난 ATP 코리아오픈에 이어 올해 준우승만 두 차례 기록했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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