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비경 볼 수 있는 물윗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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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한탄강의 주상절리 비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철원 한탄강 물윗길이 임시개방 첫날부터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철원군은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구간 중 태봉대교에서 은하수교까지 1㎞ 구간을 31일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오는 11월 2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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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한탄강의 주상절리 비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철원 한탄강 물윗길이 임시개방 첫날부터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 2022~2023 시즌 임시개방 첫날인 지난 29일 35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한탄강 물윗길을 걸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번에 개방된 태봉대교~송대소~은하수교 구간 물윗길은 한탄강 물위를 걸으며 송대소의 주상절리와 가을 단풍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물윗길을 직접 체험
하기 위해 철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한탄강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감상하며 기념촬영을 하는 등 추억을 간직하며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철원군은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구간 중 태봉대교에서 은하수교까지 1㎞ 구간을 31일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오는 11월 2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한다. 유료로 전환되면 성인 기준 개인은 5000원, 단체는 4000원이며 철원지역에서 음식점과 관광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철원사랑상품권으로 2000원이 교환된다.
한편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은 태봉대교에서 출발해 순담에 도착하는 코스로 물윗길(2.4㎞)과 강변길(5.6㎞) 등 총 8㎞로 조성돼 내년 3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번 태봉대교~송대소~은하수교 구간의 개방을 시작으로 11월 중 태봉대교에서 고석정 구간(6.2㎞), 12월초 태봉대교에서 순담(8㎞)까지의 전체코스가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한탄강 물윗길과 주상절리길 잔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통합 이용권 운영과 셔틀버스 운영 등을 통해 관광자원 연계로 운영의 효율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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