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올해 2번째 400회 헌혈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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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 400회 헌혈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인천시 부평구에 거주중인 최재영 헌혈자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31일 회사원인 최재영씨가 2000년부터 헌혈을 시작해 지난 30일 오전 헌혈의집 부평센터에서 생애 400번째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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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지역에서 400회 헌혈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인천시 부평구에 거주중인 최재영 헌혈자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31일 회사원인 최재영씨가 2000년부터 헌혈을 시작해 지난 30일 오전 헌혈의집 부평센터에서 생애 400번째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살 무렵, 헌혈의집을 지나다 혈액을 구한다는 팻말을 보고 첫 헌혈을 시작한 최씨는 2005년 100회, 2013년 200회, 2018년 300회에 이어 올해 마침내 헌혈 400회 달성의 위업을 달성했고, 매년 20번 정도 정기적으로 헌혈을 한 셈이다.
최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간경화로 인해 많은 수혈을 받는 모습을 보고 헌혈을 통해서만 환자들이 필요한 혈액을 전달해줄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더욱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최씨는 헌혈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로 가장 많이 소요되는 혈소판성분헌혈에 233회나 참여했다. “백혈병 환자들이 혈액이 부족해 혈소판 지정헌혈을 많이 요청하는 모습을 보고 10년 넘게 혈소판성분헌혈만 하고 있다”며 “다행히도 다른사람보다 혈소판 수치가 높아서 30분 정도 헌혈이 일찍 끝난다”고 말했다.
최재영씨는 헌혈 뿐만 아니라 10년 전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과 장기기증 신청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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