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22년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15개 인증

[서울=뉴시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 표시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은 2022년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으로 15개 프로그램을 인증했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복권기금 재원을 활용해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에서 제시하는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7월1일부터 8일까지 2022년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를 운영해 총 39개 프로그램을 접수했다.

인증심의위원회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인증한 15개 프로그램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줄다리기 체험교육', '빛고을 남구 문화유산 탐험대', '내 손안에서 살아나는 양주 회암사지', '무주의 문화유산! 이야기(스토리) 탐험대' 등이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줄다리기 체험교육은 4개국 줄다리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재교육과 다문화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빛고을 남구 문화유산 탐험대는 광주 남구 5개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이야기 그림책과 종이 장난감 꾸러미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내 손안에서 살아나는 양주 회암사지는 3D펜과 팝업북을 활용한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양주 회암사지 유적 체험이다. 무주의 문화유산! 이야기(스토리) 탐험대는 교구재를 활용해 무주의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 이야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인증된 15개 프로그램에 대해 문화재청장 명의의 인증서를 받아 앞으로 3년 동안 인증표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언론 홍보와 홍보책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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