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원료 내달 시운전

최희정 2022. 10. 31.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고체 배터리 공정에 필수적인 황화수소 핸들링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업체인 이수화학이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원료 개발 현황과 향후 목표를 공개했다.

이수화학은 지난 27~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2년 한국화학공학회 국제학술대회'에 부스를 설치하고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원료 기술개발에 대한 내용을 학계 및 산업계 인사들과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수화학이 화학공학회에서 전시한 황화리튬(Li2S)과 황화합물 제품(TDM·NOM·NDM) (사진=이수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전고체 배터리 공정에 필수적인 황화수소 핸들링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업체인 이수화학이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원료 개발 현황과 향후 목표를 공개했다.

이수화학은 지난 27~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2년 한국화학공학회 국제학술대회'에 부스를 설치하고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원료 기술개발에 대한 내용을 학계 및 산업계 인사들과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시회를 통해 황화리튬을 포함해 TDM, NOM, NDM 등 정밀화학제품 샘플 전시와 물성 소개를 진행했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온산공장에 황화리튬 데모설비(Demo Plant) 구축을 시작했다”며 “다음달 시운전을 진행해 12월부터는 수요처에 생산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화학공학회 학술대회는 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혁신기술과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화학공학의 뉴노멀을 선도하다: 지속가능성과 에너지’라는 주제로 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