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시작...신규 확진자 전주 대비 증가세 계속

이민경 기자 2022. 10. 31.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가 1만8000명 넘게 나와 전주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510명 증가해 2555만7309명이 누적됐다고 밝혔다.

발표인인 월요일 집계 기준 지난달 19일 1만9382명이 나온 이후 6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와 코로나19 재유행 국면이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가 1만8000명 넘게 나와 전주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510명 증가해 2555만7309명이 누적됐다고 밝혔다.

전날 3만4511명보다 1만6001명 줄어들었지만, 이는 주말 진단검사 수가 줄면서 확진자 집계치도 감소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일주일 전인 지난 24일(1만4296명)과 비교하면 4214명 늘었고, 2주 전인 지난 17일 1만1024명보다 7486명 증가했다.

발표인인 월요일 집계 기준 지난달 19일 1만9382명이 나온 이후 6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와 코로나19 재유행 국면이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3742명→4만824명→3만4981명→3만5924명→3만7321명→3만4511명→1만8510명으로, 하루 평균 3만511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으로 전날(46명)보다 10명 늘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8454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88명으로 전날(272명)보다 16명 많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8명으로 직전일(27명)보다 9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17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지역별 확진자(해외유입 포함)를 보면 31일 0시 기준 부산에서 675명이 새로 나와 151만165명이 누적됐다. 위중증 환자는 80세 이상 4명, 70대 10명, 40대 1명, 10대 1명이다.

이외 경기 5938명, 서울 3099명, 인천 1188명, 경북 908명, 강원 840명, 충남 795명, 경남 786명, 대구 730명, 충북 633명, 전북 591명, 대전 573명, 전남 524명, 광주 456명, 울산 396명, 세종 179명, 제주 161명, 검역 38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동구 부산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국제신문DB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