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이태원 참사' 관련해 애도의 뜻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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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가 31일 오전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장충남 군수는 약 30분간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 뒤 남해군의 주요 행사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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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가 31일 오전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장충남 군수는 약 30분간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 뒤 남해군의 주요 행사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장 군수는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에서 열릴 예정인 각종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할 것을 지시했다.
장충남 군수는 “국가나 관청이 존립하는 목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우리 군의 역할에 대해서 이런 사건을 계기로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해군은 정부가 정한 국가 애도 기간 동안 희생자를 추모하는 뜻으로 모든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고, 남해읍 중심가 전광판에 ‘이태원 핼로윈 참사 희생자분들께 애도를 표한다’는 문구를 개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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