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능 '뜨겁게 안녕', 첫방 연기…이태원 참사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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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안녕'의 첫 방송이 연기됐다.
31일 MBN '뜨겁게 안녕' 측은 "금일 처음 방송 예정이던 '뜨겁게 안녕'이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결방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당초 '뜨겁게 안녕'은 소아조로증 홍원기를 초대한 방송분은 31일 처음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여파로 첫 방송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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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뜨겁게 안녕'의 첫 방송이 연기됐다.
31일 MBN '뜨겁게 안녕' 측은 "금일 처음 방송 예정이던 '뜨겁게 안녕'이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결방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뜨겁게 안녕'은 인생에서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해, 이별 또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게스트들이 '안녕하우스'에 방문해 가장 아름답고 뜨거운 이별, 그리고 새 출발을 하는 공감 리얼리티 예능이다. 은지원 유진 황제성 등 호스트들이 게스트들에 정성 가득한 힐링 푸드를 대접하고, 그들의 고민을 함께 끌어안고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당초 '뜨겁게 안녕'은 소아조로증 홍원기를 초대한 방송분은 31일 처음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여파로 첫 방송이 연기됐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해 31일 오전 8시 기준 총 154명(남성 56명, 여성 98명)이 사망하고, 149명이 부상을 입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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