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출소… 거주지는 경기 화성시

박수현 기자 2022. 10. 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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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성폭행범 박병화(40)가 31일 출소한 가운데 향후 거주지가 공개됐다.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이날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박병화는 앞으로 화성시 봉담읍 소재 원룸에 거주할 예정이다.

박병화는 2005~2007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일대에서 원룸 등에 혼자 거주하는 20대 여성들을 상대로 총 8차례 성폭행 등 범죄를 저질러 수원지법에서 징역 15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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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 법무부 모습.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40)가 31일 출소한 가운데 향후 거주지가 공개됐다.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이날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박병화는 앞으로 화성시 봉담읍 소재 원룸에 거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전 11시 봉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브리핑을 열어 시의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병화는 2005~2007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일대에서 원룸 등에 혼자 거주하는 20대 여성들을 상대로 총 8차례 성폭행 등 범죄를 저질러 수원지법에서 징역 15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2008년 6월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11년으로 감형 받았지만 과거 2건의 여죄가 밝혀지면서 징역 4년을 추가로 선고 받았다.

법무부는 박병화에게 전담 보호관찰관을 배치해 밀착 감시하기로 했으며, 경찰은 주거지 인근의 방범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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