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안녕', 이태원 참사 애도 동참…31일 첫방송 연기[공식]

유은비 기자 2022. 10. 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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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안녕'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첫 방송을 연기했다.

'뜨겁게 안녕' 측은 31일 첫 방송 예정이던 MBN 예능 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이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뜨겁게 안녕'은 이날 첫 번째 손님으로 소아 조로증을 앓는 홍원기 가족의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결방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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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겁게 안녕\' 포스터. 제공| MBN \'뜨겁게 안녕\'

[스포티비뉴스=유은비 인턴기자] '뜨겁게 안녕'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첫 방송을 연기했다.

'뜨겁게 안녕' 측은 31일 첫 방송 예정이던 MBN 예능 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이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뜨겁게 안녕'은 이날 첫 번째 손님으로 소아 조로증을 앓는 홍원기 가족의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결방 소식을 알렸다.

‘뜨겁게 안녕’은 세상 모든 ‘안녕’이 머무는 곳, 안녕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안녕하우스’를 열어 행복한 마지막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편,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좁은 경사로에 한꺼번에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 154명이 숨지는 초대형 참사가 벌어졌다. 정부는 사고 수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오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희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다. 또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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